방화수류정 밖 용머리바위 아래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살려 연못을 파고 작은 섬을 만들어 용연이라 하였다. 용연은 남쪽 가파른 언덕 위에 있는 방화수류정과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. 남쪽의 가파른 언덕 위 방화수류정과 용머리바위, 그리고 섬의 나무와 꽃 사이로 떠오르는 보름달이 수면 위에 비추어지는 아름다운 정취를 ‘용지대월(龍池待月)’이라하여 수원8경의 하나로 꼽았다. 용연은 최근 피크닉 장소 또는 야경 스팟으로 사랑받고 있다.
![]() |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90 |